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진행된 유월절 기념예배에서 유월절의 참 의미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1.16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진행된 유월절 기념예배에서 유월절의 참 의미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1.16

이만희 총회장 오늘날 유월절 참 의미 알려… 공식 유튜브 공개

“오늘날 기념해야 할 유월절 실체 꼭 확인하고 동참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유월절(1월 14일)을 맞아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됨에 따라 오늘날 이뤄지는 유월절의 실상과 그 참 의미를 알렸다.

이만희 총회장은 16일 유월절 기념예배를 통해 예수님께서 신약 성경에서 새 언약을 하신 유월절 날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 먹지 않겠다’는 예수님의 피와 살 그리고 그 효력이 이뤄지는 오늘날의 실상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날 유월절 기념예배 설교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이어 최근 진행 중인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와 함께 신약의 핵심 실상인 유월절의 참 의미를 담은 예배 설교를 공개한 것은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스스로 깨닫고 실상의 역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유월절은 모세 때 있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신약의 예수님이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유월절 밤) 새 언약을 하였기에 그 약속대로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며 구약의 절기가 아닌 오늘날 실상으로 이뤄지는 유월절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14장을 통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실 것’과 ‘처소가 예비 되면 그 처소를 가지고 다시 온다’고 말씀하셨고, 이와 함께 ‘이 유월절을 아버지 나라에서 이룰 때까지 먹지 않겠다’는 말씀을 새 언약으로 했음을 밝혔다.

이어 “모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양의 피와 살을 먹은 사람들은 죽음이 없고 구원을 받았다. 오늘날 예수님의 피와 살이 없으면 죽음이 있고, 이것이 있어야 구원이 있다는 것”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구약에 따르면 모세 때 애굽에 내려진 10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은 장자의 죽음이었고, 이 재앙을 피할 방법은 어린 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르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먹는 것이었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 유월절 희생물이었던 어린양에 자신을 빗댔고, 어린양의 피와 살을 먹어야 영생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회장은 “문제는 예수님의 새 언약대로 오늘날 유월절 양과 피는 언제 어떻게 먹고 구원받게 된다는 것인가? 그냥 믿는다, 구원받았다고 쉽게 말할 것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진행된 유월절 기념예배에서 유월절의 참 의미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1.16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6일 진행된 유월절 기념예배에서 유월절의 참 의미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1.16

이어 이 총회장은 2천년 전 유월절 밤, 피로 약속한 그 새 언약이 ‘예수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었고, 그 피를 주고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았다’는 계시록 1장 5~6절과 5장 9~10절에서 이뤄졌음을 밝혔다.

그는 “하나님께 속했다면 이 피를 주고 산다는 말은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에게 속해 있었기에 이 피를 주고 사서 하나님이 나라와 제사장을 삼았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유월절 날 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아버지 나라가 이룰 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초림 때 흘린 예수님의 피는 계시록이 이뤄질 때 12지파 제사장들을 위해 흘린 것이며 그 피를 먹을 자는 바로 이 제사장들”이라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모두가 새 언약인 계시록을 깨닫고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씨를 뿌리시고(마 13장), 그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신 후 하나님의 도장인 말씀으로 인쳐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만드는 성경 전체 구원의 노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는 그 유월절은 이 계시록에서 약속한대로 이루어지는 바로 이때의 유월절”이라고 강조한 이 총회장은 “모세 때, 예수 초림 때 약속한 유월절의 피는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 12지파가 이룬 여기에 필요한 피였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한 것을 다 이루시고 이곳에 오시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새 언약을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총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온라인 성경 세미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12지파장이 온 세계에 계시록 전장을 나팔로 불었고 다음에는 우리 강사들이 센터 초등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끝나면 교회 담임들이 성경 장 몇가지를 주제로 해서 온 세계적으로 알려 줄 것”이라며 말씀 세미나가 계속 이어질 것임을 밝혔다.

신천지는 지난해 이 총회장과 12지파장이 직접 요한계시록 1~22장까지 전장 강해를 마친 데 이어서 이달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을 통해 초등 비유 말씀에 대한 뜻과 실상을 전하는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이 성취될 때 유월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새 언약이 성취된 오늘날 이루어진 유월을 기념하고 있다”며 “유월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예배를 공개한 만큼 하나님을 믿는 모든 가족은 오늘날 유월절의 참 의미를 깨닫고 반드시 여기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의 유월절 예배 말씀 전체 동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uUhRfDBC9J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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