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6월 수원시 제3호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는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0.24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6월 수원시 제3호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는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0.24

관내 백신 접종률 달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접종률 증가 및 정부의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에 발맞춰 4개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3일 기준 수원시에서는 94만 3309명의 시민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수원시 인구 대비 79.52%로 집단면역 형성에 필요한 70%의 기준을 넘긴 수치다.

이 중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81만 7932명으로, 전체 시민의 68.95%, 집단면역 목표의 98.5%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현재 수원시 4개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가동률은 절발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사전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이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보건소 및 접종센터와 협의를 마무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은 물론 종사자와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 주신 지역의료기관, 자원봉사자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마무리된 후에도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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