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열릴 수원연극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국내·외 유수의 거리공연 예술 작품을 초청해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추석 연휴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각 지자체에 10월 대면 축제를 취소·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더 이상의 연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도 축제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관람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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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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