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김용걸&김보람의 볼레로’’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1.3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김용걸&김보람의 볼레로’’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김용걸&김보람의 볼레로’’를 연다.

‘김용걸&김보람의 볼레로’는 라벨의 발레고 ‘볼레로’를 발레리노 김용걸과 김보람 앰비규어스탠스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안무하고 출연해 배틀 형식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또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이재우와 김리희를 포함한 무용수들의 출연해 ‘지젤’, ‘백조의 호수’ 등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특히 발레리도 김용걸의 대표 안무작으로 손꼽히는 ‘망각’과 ‘산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발레리노 김용걸과 김보람 예술감독이 독특한 음악적 해석으로 안무를 시도한다”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구체적인 음악과 춤의 조화 속에서 관객과 더 친근하고 싶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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