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이 제공되는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교육영상’ 화면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1.9.24
수어통역이 제공되는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교육영상’ 화면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1.9.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각장애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를 제작해 다음 달부터 특수학교에 무료배포한다.

나사렛대와 굿네이버스는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재나 영상은 청각장애아동이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장애아동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 교재는 굿네이버스가 아동성폭력예방 영상을 제작하고 나사렛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화면해설 콘텐츠와 농아동을 위한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에 제작된 배리어 프리 아동권리교육 콘텐츠(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를 다음 달부터 특수학교 대상으로 보급한다. 향후 보다 다양한 교육 자료를 배리어 프리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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