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제이홉, 진, 문 대통령, RM, 슈가, 지민, 정국.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제이홉, 진, 문 대통령, RM, 슈가, 지민, 정국.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ABC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인터뷰는 ABC 방송의 간판 앵커이자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의 사회자였던 한국계 방송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는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에게 ▲유엔총회 참석 목적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의 질문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는 이날 녹화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 ‘굿모닝 아메리카’, 같은 날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3’, 25일 새벽 ‘나이트라인’ 등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

문 대통령은 ABC 방송 인터뷰 촬영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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