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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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오는 14일(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11시 30분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함께 장보기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영월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장보기 행사를 각 요일별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장보기 행사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우리 전통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전통시장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기에 군민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공무원들은 매월 1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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