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거래소를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모임 나눔명문기업 가입한 인증패 모습 (제공: 피어테크) ⓒ천지일보 2021.8.31
지닥거래소를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모임 나눔명문기업 가입한 인증패 모습 (제공: 피어테크)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닥거래소를 운영하는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국내 최초로 1억원 상당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BTC)을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데 이어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블록체인 기업 중에서는 최초 가입이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현판과 인증패를 전달한다.

피어테크는 올해 특금법 시행에 맞춰 금융 수준의 인프라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인가를 준비로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국내사회에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2021년 서울 4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

한승환 대표는 “사회가치 창출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피어테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금융을 통해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어테크의 지닥거래소는 지난 4월 기업용 커스터디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부금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500조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부 통로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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