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출처: 뉴시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21일)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김 대표가 이번 방한 기간 중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의 이번 방한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미국과 한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란 의지”라고 표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0일과 11일 대미·대남 비난 담화를 낸 이후 비교적 대외 행보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앞서 담화 당시 북한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 남북 소통을 재단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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