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농단’ 사건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재구속된 지 207일만에 광복절 가석방 허가자로 인정받아 출소했다.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정농단’ 사건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재구속된 지 207일만에 광복절 가석방 허가자로 인정받아 출소했다.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끈 머지플러스가 갑작스레 사용처를 축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금융in]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에 난감한 제휴사 토스·페이코 불똥 튀나☞(원문보기)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끈 머지플러스가 갑작스레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하자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용을 할 수 없을뿐더러 환불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머지플러스와 제휴를 맺은 하나멤버스, 토스, 페이코, KB국민카드 등 금융사에 대한 책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슈in] 또 군부대 성추행 사건… “도대체 몇 번째냐” 시민·네티즌 ‘분노’☞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해이해진 군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 모습. ⓒ천지일보 2021.8.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 모습. ⓒ천지일보 2021.8.13

◆경준위 토론 놓고 의견 갈린 국민의힘… 내홍 격화☞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마련한 경선 일정과 프로그램을 놓고 대선 주자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文대통령, 카자흐에 특사파견…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청와대는 이번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최재형 “국민의 삶, 국민이 책임져야” 발언 논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의 강연자로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최재형 캠프) ⓒ천지일보 2021.8.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최재형 캠프) ⓒ천지일보 2021.8.12

◆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에 2심도 징역 4년… 반전 없어(종합)☞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단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與, 19일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예고… 野, 돌파구 없어 속수무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천지일보 DB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천지일보 DB

◆세월호 특검, CCTV 증거 조작 논란 등 모두 불기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이현주 특별검사(세월호 특검)팀이 90일 간 수사한 끝에 모든 의혹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용 가석방] 민변·참여연대 등 “유전무죄” 반발… 경제단체는 환영☞

법무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9일 가석방을 허가한 가운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일제히 반발했다.

◆18~49세 백신사전예약 시작… 발달장애인·미접종 고령자도 금주 진행☞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 예약정해진날짜 놓치면 21일까지 가능접종기간, 26일부터 9월 30일까지접종, 동네의원서 화이자·모더나로미접종 고령층, 18일까지 AZ 접종 오늘(9일)부터 만 18~49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분주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분주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