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끈 머지플러스가 갑작스레 사용처를 축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금융in] 머지포인트 ‘먹튀 논란’에 난감한 제휴사 토스·페이코 불똥 튀나☞(원문보기)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워 인기를 끈 머지플러스가 갑작스레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하자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용을 할 수 없을뿐더러 환불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머지플러스와 제휴를 맺은 하나멤버스, 토스, 페이코, KB국민카드 등 금융사에 대한 책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슈in] 또 군부대 성추행 사건… “도대체 몇 번째냐” 시민·네티즌 ‘분노’☞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가 끝나기도 전에 이번엔 ‘해군’에서 성추행을 당한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군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해이해진 군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마련한 경선 일정과 프로그램을 놓고 대선 주자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文대통령, 카자흐에 특사파견…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청와대는 이번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의 강연자로 참석했다.
◆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에 2심도 징역 4년… 반전 없어(종합)☞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단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與, 19일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예고… 野, 돌파구 없어 속수무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세월호 특검, CCTV 증거 조작 논란 등 모두 불기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이현주 특별검사(세월호 특검)팀이 90일 간 수사한 끝에 모든 의혹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용 가석방] 민변·참여연대 등 “유전무죄” 반발… 경제단체는 환영☞
법무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9일 가석방을 허가한 가운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일제히 반발했다.
◆18~49세 백신사전예약 시작… 발달장애인·미접종 고령자도 금주 진행☞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 예약정해진날짜 놓치면 21일까지 가능접종기간, 26일부터 9월 30일까지접종, 동네의원서 화이자·모더나로미접종 고령층, 18일까지 AZ 접종 오늘(9일)부터 만 18~49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