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경기도의원ⓒ천지일보 2021.7.23
김명원 경기도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소사본동 1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위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7.23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의원(민주당, 부천6)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가칭)소사본동 1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추진위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소사본동 119번지 일원 노후 된 단독 및 다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사업 중의 하나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주민 스스로 추진위를 결성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가로주택추진위 관계자들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안내 및 자료 등을 부천시에 요청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가로주택 추진위를 결성해 진행해도 문제가 없는지 등을 질의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서 조합설립인가를 제출하면 검토해서 인허가를 진행할 것이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추진위를 결성해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원 경기도의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단합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주민들에게 공개해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개발이익 등이 잘 분배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노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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