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토크콘서트 진행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중소벤처소상공인본부(상임대표 정지훈)가 24일 오후 2시 중소벤처소상공인본부 서울사무소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 중소벤처소상공인본부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본부 창립경과 보고, 축사 및 축하영상,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순서에서는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와 본부 공동대표단과의 기본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공동대표단의 주요인사로는 (전)소상공인연합회 홍보지원협력단장을 역임한 소상공인 파트는 정지훈 상임 대표를 필두로, 중소기업 파트는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인 김영욱 공동대표가 맡고, (전)더문캠 스타트업육성위원회 공성경 위원장이 벤처기업 파트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박봉진 (전)경북전문대 산학처장이 산학연 관련 파트 대표, 구인호 (전)강원도 도의원이 지역경제 파트로 진용을 갖추었다.

본부는 산하에 정책연구원을 별도로 두고, 초대원장으로 노기남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2부 토크쇼에서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기본소득정책이 중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에 상충되는지 합치되는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정지훈 공동대표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기둥인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발전의 한 축으로 기본소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동대표단만 오프라인에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 줌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과 토크콘서트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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