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7.20
경북 의성군이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상황을 익히고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초기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발생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환자 분류·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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