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미시가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19일 구미시가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 구축

산단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19일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해 이번 기업간담회를 열고 기업별 사업소개,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 디지털 서비스 발굴과 국가산단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산업단지 위험진단·관리 드론 서비스, 지하 매립 매설물 통합관제 시스템 등 8개 품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앞서 시민과 기업에서 제안한 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기업 모집공고와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접 제품화해 매출까지 직결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 개발이 완료돼 현장에 실증 시험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화까지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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