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19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학생이 백신을 맞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7.19
장수군이 19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학생이 백신을 맞고 있다.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7.19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19일 관내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백신접종은 관내 5개 학교 고3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48명을 대상으로 장수군 한누리 전당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군은 산서고, 백화여고, 유니텍고, 마사고 등 원거리 학생들에게 이송 버스를 운영하며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 및 개인 사유로 접종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수험생들이 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 수험 불안감을 떨쳐 내고 온전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 모두가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되찾고 청정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50세~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55세~59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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