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강용태 고려대 교수를 포함해 김민수 서울대 교수, 장영수 국민대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강용태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히트펌프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 승진 ◇ 부장 ▲고객마케팅부 임동식 ▲기업고객사업부 조성철 ▲데이터마케팅부 이윤수 ▲플랫폼개발부 김민성 ▲정보개발부 이영승 ▲PA사업부 임영호 ▲미래혁신부 이충식 ▲글로벌사업부 이상인 ▲전략기획부 김경호 ▲재무기획부 김대규 ▲가맹점업무부 윤세식 ◇ 지점장 ▲청주지점 최기석 ■ 전보 ◇ 부장 ▲영업기획부 박종섭 ▲회원영업부 최수근 ▲상품기획부 이승연 ▲체크카드사업부 조경미 ▲가맹점마케팅부 황병진 ▲국제마케팅부 오현아 ▲고객서비스부 이은경 ▲고객상담실 박종길 ▲공공사업부 이향수 ▲플랫폼마케팅부 박진용 ▲플랫폼콘텐츠부 박경연 ▲플랫폼
파업 끝났는데도 후폭풍 더 거세져 불법 41건 적발·60명 경찰 수사 중 화물연대 “우리와 무관한 일” 반박 尹 “불법 끝까지 책임 묻고 뽑아야” 전문가들 “파업 벌일 때 벌이더라도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파업 나선 배경이해 필요” 목소리도 안전운임 3년 연장 입법 여부 불투명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보름이 넘게 이어진 화물연대의 파업이 지난달 들어 가까스로 종료됐지만 후폭풍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승기를 잡은 당정이 당초 제시했던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철회하고 대응 수위를 높인 가운데, 이렇다 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경찰청 본청의 ‘제9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위원회는 전국 경찰의 인권 관련 법제도 및 인권 정책 등 인권 영향 평가와 인권 개선 방향의 제시 등 전국 경찰의 행정과 활동에 민주적인 통제와 인권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경찰 위원회다. 제9대 위원회는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다양한 분야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희훈 교수는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경찰청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철강과 타이어 업계에서 재고가 쌓이고 있고 ‘품절주유소’도 속출하면서다. 다만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업계는 지난달 29일 이후 출하량이 늘고 있고,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류 흐름도 회복되는 양상이다. 5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산업 전 방위에서 ‘물류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파업 이후 경북지역 철강산업 피해는 약 1400억원으로 추산된다. 현재도 긴급물량에 대해서만 경찰 협조를 받
마이크·물병 던져 현행범 체포 불법 19건 적발·32명 수사 중 연대 “운송방해 안 하고 있어” “합법적 테두리서 이뤄져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국 현장 각지에서 운송방해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나 라이터를 던져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있는가 하면 쇠구슬을 발사하거나 달걀을 던졌다는 사건도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파업을 하더라도 법을 지키면서 해야 한다”라는 분석을 주로 내놨지만, “노조의 입장에서 왜
존폐 놓고 찬반양론 이어져 “흉악성 고려해 형벌 가해야” “사형제, 불가침 기본권 침해” 세계 2/3가 사형제 폐지·중단 범죄예방효과 놓고는 ‘이견’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10월 10일 오늘은 ‘세계 사형폐지의 날’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세계 사형폐지의 날’은 지방정부들과 NGO의 연대체인 세계사형반대연합에 의해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매년 10월 10일 기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12월 3일 마지막 사형집행 이후 24년여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으나 법적으로는 사형제를 유지 중이다.
헌법재판소가 사형제가 위헌인지를 두고 지난 199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 심리에 돌입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수십년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되는 상황이다. 국가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지를 놓고 우리 사회는 오랜 시간을 논의했으나 아직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천지일보는 헌재의 공개 변론에서 나온 사형제도의 찬반 논리를 심도 있게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해 21세기에 아직 사형제가 필요할지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로 사형 존치 측 주장을 소개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눈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장영수 신임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장영수 사무국장에게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장영수 신임사무국장은 안산시통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이번 임명을 계기로 장애인체육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장영수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장애인 시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3만 경찰을 진두지휘하는 총경급 경찰서장들부터 경감·경위급 등 중간 간부들까지 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행안부가 경찰권 통제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과 지휘규칙 제정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 개선안을 감행한 데 이어 경찰청까지 ‘집단행동’을 한 총경들에 대해 무더기 징계 조치를 내리면서다. 이에 따라 경찰들은 행안부의 ‘경찰권 통제’에 대한 집단 반발 성명서 발표와 릴레이 삭발·단식, 빗속 삼보일배까지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총경급 간부
尹대통령, 김창룡 사표 수리 차기후보 윤희근 제청 승인 “경찰 통제·중립성 양립해야” 31년 만에 행안 지휘 아래로 ‘릴레이 삭발’ 경찰들 반발과 행안부 통제수용 ‘이중 과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찰 직접 통제를 위한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발표에 이어 치안감 인사 참사가 벌어지면서 14만 경찰들의 수장인 청장이 결국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6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로 보류해온 김창룡 경찰청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전국 경찰들이 집단 반발 성명서 발표에 이어 릴레이 삭발·단식에 나섰다. 전국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는 4일 서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안 발표로 민주경찰 역사의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삭발과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안부 안은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국민들이 이룬 역사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대한민국 13만 경찰은 누구 한
행안부 ‘경찰 통제방안’ 발표경찰 인사·감찰·징계에 개입경찰권 통제 두고 대립 격화 “검수완박에 경찰 권한 커져”“정부조직법과 경찰법 침해”‘국민 중심 경찰’ 추진 방침[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경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으로 권한이 집중될 경찰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시각과 ‘경찰 독립성과 법치주의에 대한 훼손’이라는 목소리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다.행안부는 이러한 목소리를 알면서도 경찰청이 행안부 소
공수처 겹쳐 文 이후 명맥만가족·측근 수사 검경 맡을까“수사기관, 측근 손 못댈 것역대 제대로 수사한 적 없어”尹, 사정 정보 수집 선 그어[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직무가 겹치는 특별감찰관의 재가동이냐 폐지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무성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감찰관을 임명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특별감찰관 폐지가 공식화하면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현 정부에서도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들 부정부패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교 재가설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추진 상황을 살폈다.이날 장 군수는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점검과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건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광주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또한 각 실과별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관내 1억원 이상 하천, 도로, 건축 등 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 민간단체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재단법인 진각미란다재단, 한스미디어텍㈜, KING-TV, 허슬러TV,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스포츠한국TV, 한국화보, 대전투데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과 취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24일 장수군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장수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지역방역 일자리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신청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지난 14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모금한 2204만 5000원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17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심과 작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인 1가정 결연을 대신해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그 결과 2020년에는 725만원, 2021년에는 869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전년도의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사과 산업 육성을 위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사과 농가면적이 1000㏊에 이르며 군에서는 사과를 지역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주품종인 홍로사과는 단기간에 수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 사과 농가에서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수차례 호소했다.이에 과수과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사과원 보급 ▲과원 규모화를 위한 신규과원 조성 ▲품종갱신 및 화상병 예방을 등을 위한 노후과원 정비 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기자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이 부족한 장수군에 고령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한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과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