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라북도 상품 품평회 진행…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앞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쿠팡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전라북도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의 우수상품을 알리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상품 품평회에서는 쿠팡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에 입점을 희망하는 전라북도 소재 영세, 중소기업 50여개가 참가했다.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서로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 입점을 상담과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품평회에서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세미나, 입점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쿠팡에서 현재 근무하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들이 품평회에 참석해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입점 준비부터 마케팅,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역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상품 품평회를 통해 쿠팡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업체들은 쿠팡에서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온라인 기획전’에 쉽게 참여 가능하다. 쿠팡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장영철 쿠팡 정책협력 전무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에게 이번 품평회는 새로운 판로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