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쿠팡)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공: 쿠팡)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 및 전문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내달 2~3일과 5일에 걸쳐 덕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덕평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의 출장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로 인한 건강상의 영향뿐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먼저 개별 발송될 예정이며 내달 20~21일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개별 건강 상담을 받게 된다.

쿠팡 관계자는 “덕평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의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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