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달의소녀 인스타그램)
(출처: 이달의소녀 인스타그램)

이달의소녀 자가격리,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이달의소녀 자가격리 소식이 전해졌다.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10일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소녀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활동을 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달의소녀 자가격리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지난 9일 이달의 소녀(LOONA) 스태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당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검사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의 활동을 오늘(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오빛 분들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