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호서대 재학생들의 모습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7.1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호서대 재학생들의 모습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7.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재학생들이 지난달 11일부터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하계방학 동안 오전 9시부터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자 부스 안내 ▲예진표 작성 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규남·최은경 학생은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희 학생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구본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예방접종 봉사에 나선 호서대 자원봉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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