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매향여자정보고 방병일 교장. (제공: 수원여대) ⓒ천지일보 2021.6.30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매향여자정보고 방병일 교장. (제공: 수원여대) ⓒ천지일보 2021.6.30

특성화고-전문대학 간 직업과정 구축을 통해 양질의 여성 인력 양성

상호 인적자원 및 정보 지식 등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발전 견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방병일)가 지난 29일 수원여자대학교 부속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과정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이광용 행정부총장,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방병일 교장, 김숙경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대학 및 고교 관계자 17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연계교육과정 협약학과 운영 ▲ 실험실습실 공동 활용 ▲ 공동작품전시회 개최 ▲ 각종 정보 및 지식 교환, 공동교재 개발 등이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교의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에 전문대학의 이론 응용 능력 및 실무·실기 교육 know-how를 접목시켜 직업 등 학교 기능별 협력을 통해 완성 직업과정을 구축해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고도 수준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은 “특성화고-전문대학 간 직업과정 구축을 통해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계교육과정 대상 학과인 간호학과, 세무회계과, 융합콘텐츠과 방송콘텐츠전공,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 패션마케팅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외식조리과는 2023학년도부터 연계교육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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