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6.23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단 기념품은 스탬프를 몇 개 획득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뿌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곳에 있다. 스탬프 존을 찾다 보면 섬진강기차마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전화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하면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캡처해 제출하고 투어모습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곡성관광전자지도를 알리고 코로나19 시대 소규모 여행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는 7월부터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곡성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테마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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