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지일보 2019.12.10
경찰. ⓒ천지일보 2019.12.1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천에서 자택을 나간 뒤 실종된 11살 초등학생 이 모군이 이틀 만에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 40분쯤 실종됐던 이군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 중구의 친척 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군은 앞서 20일 오전 11경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택을 나간 뒤 실종됐다.

이군 부모는 이날 새벽 “이군이 어제 오전 11시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며 “문제지를 풀지 않은 것 때문에 혼날까 봐 아이가 나간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마지막 행적을 파악한 뒤 공개수사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주변 정류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군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와중에 이 군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