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자연경관·사계절 등 가족·일반 부문
오는 9월 1일부터 10월29일까지 작품 접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계절을 주제로 2021 양재천 사진공모전 ‘감성백신(100 Scene)’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응모작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재천 자연경관, 사계절을 주제로 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 인생샷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가족부문(인물), 일반부문(풍경)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전국 누구나 출품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다른 공모전 입상 등 이력이 있는 작품은 응모할 수 없고, 제3자의 저작권·초상권·상품권 등의 문제가 없도록 출품 규정과 유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1점, 100만원),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100점을 선정해 11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양재천사진공모전.com)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수상자는 추후 원본 사진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중 서초구청 및 양재천사진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작품은 구정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334-7005)에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 양재천이 널리 알려지고, 가족이 함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양재천 사진으로 감성백신을 맞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