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와 ㈔태평양아시아협회는 15일 해외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6.16
남서울대와 ㈔태평양아시아협회는 15일 해외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6.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국제 봉사단체인 ㈔태평양아시아협회와 해외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서울대 간호학과는 ㈔태평양아시아협회의 ‘2021 WFK PAS 청년봉사단’ 대학 단일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재학생 24명과 여름방학 기간 에티오피아 하람베대 간호학과에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간호학문과 간호기술, 교육과정 등을 전수하게 된다.

주세진 간호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비록 비대면으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고통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간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아시아협회는 ‘태평양 아시아는 영원한 이웃’ 이라는 기치 아래 1994년 7월 설립, 미래 주역인 청년을 올바른 국가관과 폭넓은 국제 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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