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힌 경남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1.6.14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힌 경남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제공: 하동군) ⓒ천지일보 2021.6.14

관광공사 선정 25선에 뽑혀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중 바다·섬·계곡·숲 등 휴가지 매력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관광분야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곳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하동편백휴양림은 하동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고(故) 김용지씨가 1976년부터 조성한 곳으로 약 120㏊ 면적에 달하는 울창한 편백숲을 만나볼 수 있다.

편백휴양림은 1코스 상상의 길, 2코스 마을소리 길, 3코스 힐링길 등 3개 코스의 산책로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숲길을 따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 마음의 소리 방, 치유의 방, 마음 쉼표의 방, 발걸음의 방 등 10개동으로 구성된 숲속의 집에서는 숲 속 숙박도 가능하다.

하동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편백휴양림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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