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137명↓… 수도권 322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1명보다 137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2명(67.9%), 비수도권이 152명(32.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39명, 대구 40명, 부산·인천 각 20명, 제주 15명, 대전·경남 각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경북 9명, 강원 8명, 울산·전북 각 5명, 전남 3명, 광주 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세종이다.
자정까지 집계 시간이 남아 있어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3명 늘어 최종 744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이다. 하루 평균 약 5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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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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