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6.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가 내린 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6.3

전일대비 3명↓… 수도권 387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5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87명(67%), 비수도권이 191명(33%)이다.

지역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95명, 서울 182명, 대구 55명, 경남 27명, 강원·제주 각 17명, 충북 15명, 부산 14명, 대전 13명, 인천 10명, 울산 9명, 경북 8명, 충남 7명, 광주 4명, 전북· 전남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자정까지 집계 시간이 남아 있어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0명 늘어 최종 681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677명→68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550명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7 ⓒ천지일보 2021.5.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7 ⓒ천지일보 20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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