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제공: 서울시 서초구) ⓒ천지일보 2021.6.1
조은희 서초구청장. (제공: 서울시 서초구) ⓒ천지일보 2021.6.1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구의 민선7기 공약은 안전·교통·복지·경제·환경·건강·도시·재생과 보육·교육, 문화·체육, 소통 등 총 9대 분야 50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 평가에서 5년 연속 SA 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서리풀 원두막, 공유 어린이집, 활주로형 횡단보도, 1인 가구 정책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한 공약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SA등급 획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에 맞춘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의 결실’이다.  서리풀터널 개통, 정보사 부지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 등 도시 인프라 조성 공약을 추진한 점도 최고 등급에 기여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5년 연속 SA 등급 획득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구청 직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정책과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생활행정을 우선하는 '민생 퍼스트 펭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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