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최승준 정선군수(가운데 노란점퍼)가 임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28
28일 최승준 정선군수(가운데 노란점퍼)가 임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28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28일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임계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임계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군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임계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억, 군비 6억 등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해 임계면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12.45㎡ 규모로 1층은 연습실과 휴게 공간과 임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다목적실과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새롭게 개관한 임계면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운영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탄생한 임계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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