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28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28

지역감염 2613명, 해외유입 157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2시 기준 타시도 관련 등 5명이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역감염 2613명, 해외유입 157명 포함, 총 2779명이다.

이들 확진자 중 아산시 653번 관련 확진자가 4명(#2775·2777~2779)이나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인 광주 2640번 관련 1명(#2776)이다.

전날에도 지역감염 8명이 발생했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서구 공공행정시설 7명, 터미널 내 판매업 관련 11명, 축산물 유통업 관련 18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1명,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14명이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5개 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3412명을 전수 조사하고 607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해 CCTV 검사 및 접촉자 분류, GPS 조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 중이다.

터미널 내 판매업 관련 검사현황은 5958명(양성 11명, 음성 5900, 검사 중 47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11명)는 지인 3명, 가족 5명, 손님 2명, 기타 1명이다.

이와 함께 #2701관련 판매업체 환경검체 시행 결과 총 28건 중 양성 12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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