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25
5월 25일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25

송파구 가락시장 3명 추가 누적 36명

송파구 종교시설 4명 추가 누적 29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4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8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5일 밝혔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13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만 2739명이다. 현재 2813명이 격리 중이고, 3만 944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일별로 249명→242명→172명→208명→181명→139명→138명으로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은 100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한 137명이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4명(누적 29명),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3명(누적 36명), 강남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37명), 송파구 소재 실내 운동시설 관련 2명(누적 12명)이  추가됐다.

이날 서울시청 신청사 본관 5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청사 해당 층을 폐쇄하고, 오늘 오전 방역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본관 5층 근무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부서 직원들은 귀가 조치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청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각 층별 현황은 본청 2층·9층 각 3번, 5층·11층 각 2번, 본청 시민청 지하층 1번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