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 소송사건 대리나 신속한 법률자문을 통해 도정을 지원하고 있는 고문변호사를 초청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5.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 소송사건 대리나 신속한 법률자문을 통해 도정을 지원하고 있는 고문변호사를 초청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도 고문변호사 6명을 초청해 의과대학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정 주요 분쟁 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 고문변호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해 7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로 전남도 소송사건 대리나 신속한 법률 자문 등을 통해 도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수행한 소송사건은 61건, 법률 자문은 915건에 이른다.

이날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이들의 의견을 들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갑주 고문 변호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고문변호사의 전문 지식과 식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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