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3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9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4일 밝혔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13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만 2601명이다. 현재 2845명이 격리 중이고, 3만 927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23일 249명→242명→172명→208명→181명→139명으로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은 100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136명이 지역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2021년5월) 5명(누적 33명),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누적 13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5월) 2명(누적 25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2021년5월 2) 2명(누적 21명)이 추가됐다.

기타집단감염 7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이다.

서울 자치구별 확진현황은 송파구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구 1명, 강남구 12명, 노원구 10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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