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3.16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3.1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신을 맞은 직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날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유급휴가로 처리된다.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휴가 1일이 주어진다.

이후에도 이상 반응이 계속되는 경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진을 거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단서에 명시된 요양·치료 기간 이내에서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직원과 고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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