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26일 저녁 BNK경남은행 야구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야구관람 행사는 창립 54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고객·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각종 볼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창원NC파크에서 열린 야구관람 행사에는 지역 기업체 임직원 가족과 복지시설 아동 그리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2000여명이 초청돼 NC 다이노스를 응원했다.경기에 앞서 예경탁 은행장은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와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2024시즌 메인스폰서 협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 주(4월 29일∼5월 3일) 소비자물가동향이 3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유지했는지에 대해 발표된다. 실물경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산업활동동향도 발표된다.통계청은 다음달 2일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월 3.1%로 반등한 뒤 3월에도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 중 농·축·수산물 물가는 11.7% 올라 2월의 11.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는 농산물이 20.5%로 높은 상승
[천지일보=이솜 기자]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중재가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휴전 제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받았으며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알하이야는 “하마스는 4월 13일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들에게 제시한 제안에 대한 시오니스트 점령군의 공식 답변을 오늘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6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158엔선을 넘어섰다.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7일 엔/달러 환율이 26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8.4엔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가 된 것은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이는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현 상태로 유지하기로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현재 0∼0.1%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일본은행 발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워크아웃) 과정의 변수로 떠올랐다. 태영건설 모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유예와 관련한 안건 조정을 신청하면서다.다만 기업개선계획 의결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제외한 주요 안건들은 무난히 채권단 동의를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워크아웃 채권단 협의 기구인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에 기업개선계획 중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청구를 3년 유예한다’는 안건을 제외해달라며 조정을 신청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티와이홀딩스에 대해 3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이 자연과 어우러져 지역 문화예술 성장에 기여하는 미술관으로써 이번 봄맞이 정소영 작가의 ‘Verdancy Shining Like the Wind·바람처럼 빛나는 푸르름’ 초대전(展)을 마련했다.대담미술관에 따르면 정소영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고 한국에는 졸업자가 몇 없다는 영국 런던 UAL첼시 파인아트 석사를 졸업한 재능 있는 작가로 이번 작품전시회를 선보이게 됐다.출품된 작품은 섬세하고 시간을 축적한 작업임에도 다작을 하는 작가의 의지와 작품 세계를 단적으로 보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수출 호조에 내수가 반등을 이룬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달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질 거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미·중·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4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어 올 1분기 수출 실적과 주요 지역별 수출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38억 달러(약 225조원)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은행이
[서울=뉴시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달러 대비 엔화 약세는 더 가속화되고 있다. 달러 당 156엔대로 떨어지며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 넘게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8% 넘게 증가했으나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액으로 3416억원을 산정한 데 영향을 받았다.농협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으로 3416억원을 산정해 실적에 반영한 데 기인했다.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 2049억원으로 8.6% 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감소했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은 타사 대비 적었으나 조달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줄고 매입외환에서 손실이 발생한 데 영향을 받았다.우리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8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규모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 548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조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에는 수익성과 건전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대출 자산을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기흥 신한은행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대출 자산 성장 전략은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한 빠른 성장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CFO는 “전체 성장 규모는 신한금융과 은행의 자본 관리 범위 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신호등 설치를 포함한 신호체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98% 공정률을 보이며,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등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 5월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신호체계 개선에서 주목할 점은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에 각각 설치되는 BRT 전용신호등의 도입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대환대출 취급 자체는 고객 기반 확보 측면으로 봐야 한다”며 “마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김기흥 신한은행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대환대출 취급 규모가 큰 부분은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해 가계대출에 주력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 CFO는 “전체적인 대출 증가 규모 중 이 비중은 크지 않다”며 “마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아 전체 NIM이 0.02%p 상승하는 정도에 그쳤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에도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하나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1분기 홍콩 H지수 손실 배상액으로 2740억원을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지수 상승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결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김기흥 신한은행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신한은행이 판매한 홍콩 ELS 규모는 총 2조 4천억원으로, 지난 3월 말 홍콩 H지수를 기준으로 2740억원을 영업 외 비용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김 CFO는 “현재 지수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결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해 아이돌 등의 쇼츠 영상을 시청하면 돈을 주겠다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션 달성 시 즉시 소액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뒤 ‘더 큰 상금이 걸렸다’며 돈을 내고 수행하는 상위 미션으로 유도하고,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전형적인 사기 형태가 드러났다.지난 25일 기자는 무작위로 많은 사람과 함께 텔레그렘창에 초대됐다. MUSINSA 모그룹창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채팅 글이 올라왔다. 초대자는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으로 방에 초대된 취지에 대해 아이돌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페이가 유니온페이 및 중국공상은행(ICBC)과 QR 현장결제 연동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중국과 태국내 유명 쇼핑몰과 프랜차이즈 등 주요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 별로 네이버페이 QR 결제 이용 시 다양한 즉시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상하이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뉴월드시티프라자(New World City), 비스터빌리지(Bicester Village Shanghai), KFC 등 1만 400개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로 200위안 이상 구매 시 30위안이 즉시 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 본사를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한 데 이은 세 번째 현장 경영이다. 방산·우주 분야를 맡고 있는 장남 김동관 한화 부회장, 유통을 필두로 로봇 사업을 펼치는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겸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에 이어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행보로 풀이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가까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으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데 기인했다.신한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1조 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으로 2740억원을 회계상 충당부채로 집계한 데 기인했다. 충당부채는 앞으로 내줄 가능성이 있는 돈을 빚으로 인식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미국 상무부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4%를 크게 밑돈 수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인 2.4% 증가율에 비해 낮았으며, 작년 4분기 대비 성장률인 3.4%보다도 낮았다.개인 소비는 2.5% 늘었지만 에너지 상품에 대한 지출 둔화와 민간의 재고 투자 감소가 나타난 것이 성장률 하락 요인으로 해석된다.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4분기(2.0% 상승)에 이어 3.7% 상승했다. 이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