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말을 아낀 데 대한 배경은 무엇일까.

11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39회 차에서는 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내용에 대해 짚어본다.

앞서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 직후,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데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인정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언급을 피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는다.

이날 방송에선 ‘이재명의 직격 발언, 이 나라는 관당이 지배하고 있다’ ‘홍준표, 복당하겠다! 초선들, 안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등의 주제도 테이블에 올린다.

‘여의도 하이킥’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 2020.8.11
여의도 하이킥.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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