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1 수상안전및응급구조인력양성훈련생모집1 ⓒ천지일보 2021.4.30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 훈련생 모집.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4.30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고용노동부, (재)시흥산업진흥원, ㈜웨이브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 교육훈련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시흥시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가 개소됨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을 지역 청년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씩 총 3회 진행되며 수상안전, CPR, 구조호흡, AED 사용법, 서핑교육 및 구조법 등에 대해 학습한다. 수요자 맞춤 인력양성을 위해 모든 교육훈련은 ‘시흥 웨이브파크’ 현장에서 실시된다.

교육훈련 종료 후에는 ‘라이프가드’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있으며, 본 테스트를 통과하면 ‘(주)웨이브파크’와의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회차 교육훈련에는 21명의 청년이 수료에 성공했고 이 중 15명이 ‘(주)웨이브파크’ 채용면접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2회차 교육훈련은 오는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3회차 교육은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훈련 시작 3일 전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니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또는 시흥산업진흥원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지역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