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공모전 홍보 포스터. (제공: 농업박물관) ⓒ천지일보 2021.4.27
농업박물관, 공모전 홍보 포스터. (제공: 농업박물관) ⓒ천지일보 2021.4.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이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밥 먹는 문화를 활성키 위해 ‘제10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열기로 했으며 내달 3일부터 출품작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 쌀문화공모전’ 개최했으며 지난 2017년 제6회 공모전부터는 ‘쌀’ 뿐 만 아니라 ‘농업문화’로 확장해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으로 그 명칭을 변경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총 3032점이 출품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의 주제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그림·포스터·웹툰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과 수기부문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7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그림·포스터·웹툰부문 대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사진과 수기부문 대상자에게 농협중앙회 회장상이 수여되며 ▲농촌사랑상품권과 농협몰 포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각 부문별 수상작품수를 60점으로 확대해 총 300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부여되며 사진과 수기부문은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출품할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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