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오후 청문회 임시 사무실이 차려질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국무총리 후보 지명에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16.
[서울=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가 16일 오후 청문회 임시 사무실이 차려질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서 국무총리 후보 지명에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16.

모레부터 공식 출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일인 18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17일 총리실 측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휴일인 내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들러 청문회 준비단과 인사청문 현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후보자는 총리 지명 당일인 전날 사무실을 찾아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첫 보고를 받았다.

총리실 측은 “이번 사무실 방문은 비공식적인 일정”이라면서 “공식적으로는 모레인 19일 오전 첫 출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청문회 준비단은 전략팀, 정무팀, 신상팀, 언론팀, 행정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정세균 전 총리의 사퇴로, 총리직은 당분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대행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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