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90명, 해외유입 15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6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505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490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62.4%로 30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에서 가장 많은 1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에서 126명, 인천은 39명이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9만 3475명(92.30%)이 격리 해제돼 현재 60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고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1명(치명률 1.70%)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2845명으로, 총 79만 22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자는 1399명으로 총 52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3만 205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6만 5450명으로 조사됐다.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261건(신규 149건)이었다.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한다.
경련 등 중증의심 사례는 1건, 사망 사례는 4건이 발생했으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생했다.
나머지 140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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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hongbo83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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