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 2021.3.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 2021.3.15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2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총 65만 9475명이 접종을 마쳤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약 1.2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1만 7501명이 신규로 예방접종을 받아 1차 접종자 누계는 총 65만 9475명이다. 접종률은 약 82.5%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60만 8098명과 화이자 5만 1377명이다.

신규 예방접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02명 ▲부산 1349명 ▲대구 768명 ▲인천 1714명 ▲광주 382명 ▲대전 1082명 ▲울산 724명 ▲세종 198명 ▲경기 3086명 ▲강원 548명 ▲충북 1142명 ▲충남 394명 ▲전북 471명 ▲전남 539명 ▲경북 849명 ▲경남 629명 ▲제주 624명 등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로 202건 발생해 총 9607건이다. 이 중 9492건(신규 1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다. 89건(신규 8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0건의 중증 의심사례(신규 0건), 16건(신규 0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 진행 중이다.

백신종류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60만 8098명 접종 후 이상반응 누적 9422건(신규 177건) 중 경미한 사례 9316건(신규 17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80건(신규 5건), 10건의 중증 의심사례(신규 0건), 사망사례 16건(신규 0건)이다. 화이자 백신은 총 5만 1377명 접종 후 이상반응 누적 185건(신규 25건) 중 경미한 사례 176건(신규 2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9건(신규 3건), 사망사례 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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