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 중인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출처: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 중인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대한 대로 코스피에 입성하자마자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 기록)’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개장과 함께 시초가 13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6만 9천원으로 상한가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 시가총액은 12조 9285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8위로 뛰어올랐다. 자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에게는 1인당 7억 9000만원 정도의 이익이다.

또 공모주 투자자들에게는 1주당 10만 4천원, 160%의 수익률을 냈다. 내일까지 ‘따상상’으로 이틀째 상한가가 이어진다면 21만 9500원까지 올라 1주당 수익은 15만 4500원, 238%의 수익을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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