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원, Comet, 2021, UV Print, 300x400㎝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양승원)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천지일보 2021.3.18
양승원, Comet, 2021, UV Print, 300x400㎝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사진촬영: 양승원)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천지일보 2021.3.18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양승원, 다이애나밴드의 개인전을 18일부터 SeMA 창고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2020년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양승원 작가의 ‘Glimpse(글림스)’와 다이애나밴드의‘루트에 대한, 대화’를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0년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개막하지 못한 5개의 전시를 2021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2020년에 선정한 신진미술인 전시를 마무리한다.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역량 있는 신진 작가와 기획자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전시 개최 관련 제반 비용과 컨설팅 매칭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eMA 창고 A공간에서 개최되는 양승원 작가의 ‘Glimpse(글림스)’는 사실과 가공의 경계를 흔드는 ‘유사이미지’로 예술적 인식론과 사진 영역 확장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이다.

SeMA 창고 B공간에서 개최되는 다이애나밴드의 ‘루트에 대한, 대화’는 움직임과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물을 통하여 ‘다른 존재’에 대한 감각을 확장하는 전시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