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에서 한 상인(오른쪽)이 고객에게 구입한 물건과 장미꽃 한 송이를 건내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3.15
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에서 한 상인(오른쪽)이 고객에게 구입한 물건과 장미꽃 한 송이를 건내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3.1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NH-아문디(대표 박학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와 재래시장을 돕기 위해 장미꽃 2000송이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장미꽃은 영천시장 소상공인을 통해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구입한 물건과 함께 다시 전해졌다.

박종복 영천시장 상가번영회장은 “꽃 한송이로 시장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화훼소비 촉진을 통한 화훼농가 돕기와 더불어 침체된 재래시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미꽃의 밝은 분위기와 향기가 재래시장에 활력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WM특화점포를 통해 재래시장 꽃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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