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과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2.17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과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2.17

창원상의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창원상의 20억원 예치, 은행 40억원 대출 재원 조성
은행 협력자금 이용 대출 산출된 금리서 1.50% 우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나간다. 17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구자천 회장과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라 창원상공회의소는 20억원을 협력자금으로 예치한다.

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4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협력자금으로 조성된 대출을 취급할 때 산출 금리를 1.50% 우대하고 신용등급·거래기여도·담보 등에 따라 최대 1.50%를 추가로 금리를 우대, 최대 3.00%까지 금리를 감면하기로 했다.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대출한도는 동일인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침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희망을 이어갔으면 한다.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 9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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