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1.15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제공 곡성군청) ⓒ천지일보 2021.1.15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민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진단 위로금 10만원부터 사망후유장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 관련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곡성군 자전거 단체보험은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등재되어 있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곡성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고 시 군민들께서 보험 혜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에 대해 홍보하겠다”며 “지난해 수해로 파손된 자전거 도로를 조기에 복구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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