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오른쪽)과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2.11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오른쪽)과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2.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음성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목욕차량 사업에 동서발전이 차량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해 음성군 전체 및 진천·괴산 지역 소재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1200회 이상의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또 요양보호사(2명), 운전사(1명) 등 방문목욕 차량 운영 인력을 확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동서발전이 지원한 이동식 목욕차량은 태풍, 폭우, 지진 등 지역사회에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장비로 사용 가능하며 장기요양 대상 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봉사설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1월 음성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음성·소이·원남 3개 읍면 내 차상위계층 어르신 300명을 위한 방한용 내복을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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