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사 받은 시민 1명 확진
감염경로 미확인자 가족 N차 감염
서울 서초구 확진자 접촉 후 확진
435명 퇴원(死 6명), 입원치료 38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1일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던 충남 천안시에 9일 하루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73명이 됐다.
천안시에는 11월 한달 193명의 확진자 발생 후 12월 들어 ‘2일 2명’ ‘5일 1명’ ‘6일 2명’ ‘8일 1명’ 등 총 6명이 발생해 안정세를 유지하다 9일 5명이 증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69번(60대, 다가동)은 천안#468번(40대, 감염경로 미확인)의 접촉자(가족)로 지난 8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470번(40대, 쌍용2동)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자로 지난 8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471번(30대, 쌍용2동)은 지난 8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 검사 후 9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472번(40대, 구성동)은 천안#468번의 접촉자로 9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8일 확진된 천안#468번(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473번(10대, 쌍용2동)은 천안#470의 접촉자(가족)로 9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9일 확진된 천안#470번(40대)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자로 분류됐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2월 14일 첫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473명으로 증가했으나, 9일 12명이 완치돼 격리해제 됐다. 이에 따라 총 435명이 격리해제(사망 6명 포함) 돼 입원 치료중인 환자가 38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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