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그린뉴딜 엑스포 전시회에 설치된 동서발전 부스의 모습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0.28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전시회에 설치된 동서발전 부스의 모습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30일까지 ‘2020 그린뉴딜 엑스포’(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에서 그린뉴딜을 이끌 수소·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엑스포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수소 생산·활용기술과 태양광 및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을 전시한다.

먼저 수소 생산·활용기술로 ▲온실가스 활용 수소발전 원천기술 ▲재생에너지 전환·저장 기술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산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차세대 그린수소·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 뉴딜 선도를 위한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 전략을 수립해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사람중심 안전망·환경망 구축 등에 2025년까지 7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그린 뉴딜 분야에 신재생 및 수소산업에 2025년까지 약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4.3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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